한국오라클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관리회계 프로젝트를 위해 주사업자로 한국오라클을 선정했다. 농협중앙회는 책임경영의 정착, 수익위주 경영, 성과평가 제도 구축 등의 경영혁신을 위해 신용, 경제, 전사업무를 대상으로 전략적 관리회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계적으로 관리회계 운영기반 확립, 전략적 관리회계 정착, 성과주의 기업문화 정착을 실현해 나가게 된다.
산업은행은 경영관리시스템 구현을 위해 종합수익관리, 경영계획 및 예산, 성과평가시스템을 위해 오라클 금융SEM 솔루션 중 수익관리(OTP/OPA), 경영계획(OBP), 성과관리(OBSC) 부문을 채택하고 2002년1월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은행은 금융거래 행태를 분석해 은행의 자산 및 부채에 반영하는 위험관리 프로젝트를 위해 오라클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으며, 수협중앙회는 LG히다찌를 주사업자로 선정하고 오라클 금융SEM을 적용해 위험관리와 내부금리(FTP)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