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보통주 60만주를 신규로 발행, T.O.W가 전액 인수하며 이 주식은 전체 주식의 14% 정도를 차지하게 된다.
T.O.W는 2000년 7월 자스닥에 상장, 지난해 75억엔(75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세계 최대의 광고대행사 덴쯔와 함께 2002년 월드컵의 폐막식을 대행하는 일본 이벤트 업계 손꼽히는 기업이다.
유니원은 1997년 이벤트 프로모션 사업을 시작으로 2000년 온라인 프로모션 매체인 상금보상보험 기반의 예측게임 사이트 럭키러쉬(www.luckyrush.com)를 구축,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 시스템을 구현했다.
유니원은 이번 제휴를 통해 선진 프로모션기법의 도입, 온라인 프로모션의 수출, 한일교류의 활성화로 인한 국내 프로모션 산업의 도약, 프로모션에 관한 정보교환 및 인적ㆍ기술적 교류 등 국내 프로모션의 선진화를 앞당기는 기반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