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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카드 매출 2조6천억, 순익 162억 목표

전지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1-20 19:58

18일 경영전략회의 개최…공격 영업 선언

동양카드가 새롭게 뛴다. ‘새로운 카드, 새로운 도약,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영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동양카드는 지난 18일 유준열 사장을 비롯해 임원, 팀장 및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회원 100만명 모집, 2조6000억원 매출, 당기순이익 162억원 달성 등의 경영목표를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유 사장은 2002년을 ‘규모의 이익 실현 원년의 해’로 삼아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확고한 시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동양카드는 현재 골드, 그린, 블루 아멕스카드 회원을 통틀어 24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고 지난해 9월 기준 68억원의 적자 및 15%대의 높은 연체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동양카드는 지난해말 출시된 블루카드를 구심점으로 적극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와 이익 창출에 전력투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양카드는 지난해말 영업소를 23개로 대폭 늘렸고 올 3사분기 내에 40개로 증대할 계획이며 현재 약 1000여명에 달하는 설계사 수도 점진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또한 ‘정도(正道)영업’의 원칙을 고수해 가판모집은 금지하며 이달 중순부터 카드신청서에 ‘유치자 보고서’란을 삽입, 고객유치경로를 파악해 선별된 고객만 유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미성년자 및 학생 등의 무소득자는 카드발급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동양카드 관계자는 “2002년 한해동안 괄목한 만한 성장을 자신한다”며 “영업조직의 추가 확대와 제휴카드 영업 활성화를 통해 대중카드 시장의 프레스티지 카드로 자리매김하고 기존 상품인 골드, 그린카드를 밑바탕으로 고급시장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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