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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한국IC카드연구조합‘teeni’ 개발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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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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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와 한국IC카드연구조합이 지난 15일 아시아 최초로 국제표준에 적합하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전자화폐 ‘teeni’를 개발, 카드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전자화폐는 산업자원부가 중기거점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IC카드 방식의 개방형 전자화폐 시스템 개발’을 통해 이루어졌다. ㈜효성, 한양대학교, 전자부품연구원 등 산학연 18개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고 지난 99년부터 3년간 110억원이 투입됐다.

‘teeni’는 기존 전자화폐와는 달리 국제 표준규격인 EMV, CEPS를 준수했고 다양한 기능의 추가 및 삭제가 용이한 개방형 구조이다.

또한 국내외 뿐만 아니라 인터넷상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신용, 교통, 직불카드 등의 다양한 대금결제방식과 의료카드 기능이 한 장의 카드에 담겨있다.

국내에도 이미 K-캐시, A-캐시, 몬덱스, 마이비 등의 전자화폐가 출시됐지만 자체 규격사용으로 국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몬덱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폐쇄형이라 기능추가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오는 2월부터 시험운영을 거쳐 월드컵 기간 중 시범서비스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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