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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FIS, SAP 회계관리시스템 도입

김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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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16 20:43

IT통합 및 서비스의 비용 개념 적용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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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정보시스템(대표 표삼수)이 회계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우리금융그룹 자회사간 전산통합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향후 전산서비스에 대한 원가개념 도입을 위해 회계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이를 위해 4곳에 제안요청서를 보내 SAP 패키지를 최종 선정했다.

17일 우리금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회계관리시스템의 구현분야는 재무, 원가, 관리회계를 비롯해 인사, 경영계획, 구매, 프로젝트 관리 등이다. 특히 프로젝트 관리부문은 IT회사로써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비용 및 수익개념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각종 프로젝트 진행시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마련하게 된다.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이 회계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일차적인 목적은 전산통합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향후 전산자산 실사 및 인수과정에서 회계처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리금융그룹내 자회사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전산서비스에 비용개념을 적용하기 위해서다.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특히 SMM(Service Monitoring Manager) 등의 조직을 별도로 신설해 자회사간 전산서비스에 대한 비용 및 원가 개념을 조정하는 것은 물론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관리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우선 전산통합 과정에서 회계관리시스템을 도입한 후 효과에 따라 전체 ERP프로젝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옛 평화은행 자회사인 넥스비텍 처리협상에서 대체적으로 합의를 이끌어 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향후 전산통합 일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경남 및 광주은행이 변수로 남아있긴 하지만 회계관리 인프라 마련과 함께 오는 구정연휴까지 평화은행 시스템과의 통합을 잘 마무리 할 경우 IT자회사로써의 면모를 갖춰 나갈 수 있게 됐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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