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주인공은 경기도 부천에 사는 회사원 박모씨(34). 박씨는 가전제품을 주문하기 위해 LG마이샵에 접속했다가 우연히 즉석복권 사이트에서 복권 2장을 구입, 1등 5000만원짜리 2매에 연속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당첨된 제주관광즉석복권은 1등 당첨금이 총 4억원이며 중하위 당첨금과 승용차등의 보너스 상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구입과 당첨확인, 당첨금 수령까지 인터넷을 통해 한꺼번에 처리되고 1만원 초과의 고액당첨건인 경우 본인 확인후 지급처리되므로 은행에 갈 필요도 없다.
LG마이샵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대대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부터 복권판매가 세배이상 증가하고 있던 중 대박의 행운이 터졌다"며 "LG마이샵이 복권판매 사이트 중 매출규모 수위를 다투고 있는데 이번 당첨을 계기로 인터넷 복권명당으로 자리잡게 됐다"고 말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