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테라데이타는 중국 시장에서 상해 중앙증권거래등록회사, 트래벌스카이 테크놀로지에 이어 세 번째로 테라바이트급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웨어하우스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 테라데이타는 또한 이번 프로젝트로 전세계 100대 은행 중 25개 은행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웨어하우스를 공급하게 됐다.
중국 건설은행은 1단계 프로젝트에서 테라데이타 데이터웨어하우스를 이용해 은행의 모든 지점 및 사업부별로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통합한 뒤 고객 수익분석을 위한 테라데이타 VA(Value Analyz
er)와 CRM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중국 건설은행은 중국 국영은행으로서는 세 번째 규모로 본사인 북경뿐만 아니라 홍콩, 런던, 프랑크푸르트, 동경, 싱가폴, 서울 등 세계 2000여 곳에 지점을 갖고 있는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하나이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