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IC 2001-14K&C투자조합은 정보통신부가 50억원, 한국증권전산·알파텔레콤·전자부품연구원·남진건설 등이 36억원, 지식과 창조 20억원, 나머지는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해 총 125억원을 모집했다.
이번 투자조합은 향후 2년 동안 IT기업 위주로 집중 투자하고, 기업 공개(IPO)뿐만 아니라 기업 인수 · 합병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해 연간 25% 이상의 수익률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지식과창조는 1999년 정보통신기기 전문 코스닥 등록기업인 스탠더드텔레콤 및 상장회사 `이노츠`(전 닉소텔레콤)가 함께 설립한 창투사이다.
선벤처파트너스가 지난해 인수한 지식과창조벤처투자는 정보통신 벤처기업인 스탠더드텔레콤과 이노츠(前 닉소텔레콤)가 함께 설립한 창투사로 현재 5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인 ‘ 지식과창조 1호’를 운영하고 있다.
지식과창조벤처투자는 관계사인 유나이티드M&A를 통해 창투사 및 벤처기업 M&A에 참여한바 있는 M&A전문 창투사이다.
업무수행실적은 서암창투 한국창투 등의 컨설팅을 했고 한글과 컴퓨터 스탠더드텔레콤 중앙제지 C&C정보통신 등의 M&A및 전략적 제휴를 성공시킨바 있다. 또한 지식과창조벤처투자는 유나이티드M&A와 함께 벤처투자 인수합병 인큐베이팅 경영컨설팅 기업자문까지를 포괄하는 종합 서비스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한편 전일선 사장은 KTB네트워크 설립멤버로 지난 20여년간 벤처투자를 했으며 최근까지 한국드림캐피탈 대표이사를 지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