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내년 1월중 은행별 금리비교 공시`- 금감원

송훈정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12-31 10:0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내년 1월중순 이후 금융소비자들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각 은행별 금리체계와 수준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또 은행들은 수수료체계의 선진화를 위해 합리적인 원가분석 체계를 갖춰야 하고 주먹구구식인 여수신금리 결정체계도 고쳐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핵심과제로 설정한 금융소프트웨어 개혁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여전히 시작 단계에 머물고 있다며 내년에도 이같은 내용의 금융소프트웨어 개혁 과제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은행 수수료 체계 선진화를 위해 금융연구원이 최근 제시한 원가분석 모범사례를 각 은행에 전파, 은행들이 이를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수수료체계를 개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우선 공공기관 대상 수수료를 우선적으로 현실화하고 일반고객에 대해선 원가에 기초해 단계적.점진적으로 수수료 체계를 고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이미 기능을 상실한 프라임레이트(기준금리) 체계를 손질하는 등 여수신금리 결정체계의 선진화를 위해선 시장금리 또는 조달금리와 마진을 합리적으로 반영하는 금리결정체계를 구축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외 10대 핵심과제인 리스크관리의 내실화, 성과중심의 경영문화 정착, 선진지배구조의 정착, 신용대출의 활성화, 금융디지털화의 촉진 등에 대해서도 외부 전문기관과 금융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세부과제들을 확정하고 선진금융 관행 정착에 감독.검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