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채권시가평가는 2001년에 들어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 올해 9월부터는 투신사 및 자산운용사의 보유채권에 대해 한국채권평가와 같은 채권전문기관의 복수 평가가 의무화되면서 채권시가평가제도가 정착되는 와중에 있다.
그러나 아직은 국내에 채권시가평가의 역사가 일천하고 아직은 개별 시가평가사들의 시가평가 능력이 시장에서 검증받지 못하는 등 내년 한해는 시가평가가 채권시장에서 어떻게 정착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되고 있다.
이중 한국채권평가는 투신사를 비롯해 은행권 등에서 시가평가 계약고에 있어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등 업계 선도회사로 급부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채권평가 김세진 대표는 “이러한 채권시가평가제도는 채권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데 우선은 채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측면과 둘째는 금융기관의 채권운용이 지금에 비해 상당부분 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대부분 금융기관은 신규 발행분 인수 및 만기보유의 방식으로 채권에 투자했지만 이에 상응할 정도의 채권의 유통시장이 발전하지 못하고 채권의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이 별로 구분되지 않은 문제점으로 인해 채권시장의 선진화는 물론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김대표는 “이같은 현실에서는 채권 유통시장에서 정작 업계에 필요한 회사채 등의 발행이 크게 제한됨으로써 금융기관의 회사채 투자 비중이 적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즉, 금융기관들은 언제든지 시장에서 팔 수 있는 국공채를 선호하고 유통이 안되는 회사채는 기피하는 게 관련업계의 관행으로 정착됐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김대표는 올해부터 채권시가평가가 본격화됨에 따라 채권운용이 활성화되고 회사채에 대한 시가정보가 원활하게 되는 등 회사채 유통이 보다 활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같은 사실을 반증하듯이 최근 채권 유통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고무적인 일로 업계는 받아들이고 있다. 채권거래량이 2000년 1,850조원에서 2001년에는 50% 이상 증가한 2,700조원으로 추산되는 것은 이를 반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게 김대표의 시각이다.
또한 채권시가평가가 본격화됨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금리변화에 따라 채권가격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기존 만기보유식으로만 채권을 운용하는데는 한계를 가질수 밖에 없어 채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매매하는 방식으로 운용패턴이 달라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김대표는 “주식과 마찬가지로 채권가격도 매일 달라지기 때문에 종전과 같이 채권을 만기보유하는 운용방식만으로는 채권을 운용할 수 없어 금융기관등의 채권운용의 전략 변화는 물론 운용선진화가 촉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김세진박사는 예일대학교에서 채권금리와 관련해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워싱턴주립대학 교수,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재무학회, 한국금융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학자출신의 사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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