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예정이율, 예정위험률 등 보험료를 결정하는 세가지 요율이 모두 계약자들에게도 공개돼 보험료 인하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예정사업비율 공개를 통해 불필요하게 사업비를 과다 책정하는 일을 막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계약자들은 동일한 보험상품에 투입되는 사업비를 각 보험사별로 비교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보험료 인하효과도 가져올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이와함께 리베이트 제공 근절 차원에서 각 사로부터 보험상품별 실제사업비의 구체적 내역을 제출받아 숨겨진 리베이트 사업비 항목을 파악, 제재할 방침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