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재정경제부와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대한생명 매각 인수제안서 접수 마감결과 한화.오릭스컨소시엄과 미 메트라이프사 등 국내업체 2곳과 외국업체 2곳 등 모두 4곳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이들 업체가 제시한 인수가격 등을 검토해 이르면 내주중 협상대상자 1∼2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4개 업체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지만 한화.오릭스컨소시엄과 메트라이프사 등 2곳의 매입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대한생명 매각과 관련, 매각후 발생하는 부실을 정부가 책임지는 풋백옵션은 가급적 부여하지 않을 방침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