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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證 인터넷복권 시장 본격 진출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2-12 21:13

업계 최초…24일 추첨식등 8종 서비스 실시

고객 엔터테인먼트 제공…시장선점 전략



한빛증권이 업계 최초로 인터넷복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빛증권은 신HTS ‘2002 Good Answ

er Pro’의 출시 기념으로 24일 인터넷복권을 발매할 예정이며 대규모 마케팅을 동원,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증권업계 인터넷복권의 경우 이미 미래에셋등 4~5개 증권사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시스템 작업을 준비하거나 마무리한 증권사는 한빛증권뿐이다.

한빛증권은 인터넷복권이 업계 최초로 실시되는 만큼 사고방지와 고객이 믿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신력있는 인터넷복권 대행업체인 SK 캐쉬백을 업무 파트너로 선정했다.

또한 사행성 조장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일부 수익을 북한어립이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빛증권이 인터넷복권 사업을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

한빛증권 관계자는 “신HTS와 인터넷복권을 위한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24일 오픈할 예정”이라며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만큼 사고발생과 사행성 조장 우려등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빛증권의 인터넷복권은 주택복권, 또또복권, 월드컵복권등 총 8종으로 추첨식 6종과 즉석식 2종으로 구분돼있다. 또한 복권구입과 당첨결과, 당첨금 지급등이 모두 일률적으로 HTS상에서 이루어진다.

단 고액당첨자의 경우 신분확인을 위해 해당복권 사업부를 방문해야만 한다.

한빛증권 관계자는 “인터넷복권은 수익사업이라기 보다는 한빛증권 고객에 대한 엔터테인먼트 제공이라는 서비스 성격이 강하다”며 “인터넷복권 판매대행을 통해 10~12%의 판매수수료를 받지만 이중 일부는 사회환원 차원에서 북한어린이돕기에 기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빛증권의 인터넷복권 시장 진출과 관련 업계전문가들은 증권업계 인터넷복권 사업이 관련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터넷복권 전문업체와 타금융사가 실시하는 기존 인터넷복권은 웹상에서 불특정다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지만 증권업계의 인터넷복권은 주식거래를 하는 특정고객을 대상으로 한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HTS 에뮬레이터상에서 복권판매가 이루어지는만큼 안정성이 보장되는 이점이 있다.

특히 주식거래 고객의 특성상 복권 판매 가능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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