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는 美 세계무역센터 테러 이후에만 증권거래소를 포함해 3개 금융기관에 원격지 재해복구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
조흥은행 재해복구시스템은 주센터인 조흥은행 역삼동 센터에서 백업센터인 청주센터까지 180km를 광통신망으로 연결해 실시간 동기방식으로 데이터를 이중화할 예정이다.
노텔이 DWDM 장비를 제공하고, GNG네트웍스가 광통신망을 구축하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중앙회 온라인시스템과 회원조합 온라인시스템의 거래정보를 실시간 동기방식으로 이중화은 재해시점의 최종 거래내역까지 복구하게 된다.
농협은 내년 2월 1단계 오픈 후 전체 원장 데이터까지 재해복구 범위를 확대하는 2단계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