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에이캐시는 추가로 1000여대의 버스에 교통단말기 설치를 마쳤다. 카드는 100여 개의 지정장소를 통해 구입/충전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이용시 20원의 요금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기존 버스카드 및 후불제교통카드와의 호환은 아직 불가능하며 현재 협의가 진행중이다.
에이캐시는 그동안 강원도 원주시를 시범도시로 선정해 교통카드 겸용 전자화폐를 보급/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북부 400여대 버스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전개해왔다. 이번에 보급되는 에이캐시는 교통 뿐만 아니라 일반 유통가맹점 및 인터넷 등 다양한 결제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에이캐시는 경기도내 260개교 22만명의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용 카드를 무료발급 하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