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동양화재가 매출과 시장점유율 등에서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11개 손보사들의 11월 매출실적을 가집계한 결과 보험료 수입이 총 1조5천194억9천3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6%가 늘어난 것이며 지난달에 비해서도 1.7%가 증가한 것이다.
종목별로는 자동차가 작년 동기에 비해 13.4% 늘어난 것을 비롯해 장기와 일반 도 각각 13.3%와 43.8%가 증가했다.
특히 동양은 자동차 부문이 무려 40.7%가 늘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40%가 증가, 11월 성장률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LG(20.4%), 삼성(20%) 등 순이었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도 동양이 1.7%포인트가 높아졌으며 이어 삼성과 LG가 각각 0.8%포인트와 0.4%포인트가 높아졌다.
그러나 4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시장점유율 증가세에서는 삼성이 1.7%포인트로 가장 높았고 이어 동양(0.6%포인트), LG(0.3%포인트) 등 순이었다.
한편 4월부터 11월까지 전체 시장점유율에서는 삼성이 30.3%로 가장 높았고 이어 현대(14.8%), 동부(13.8%), LG(13.5%), 동양(8.6%), 제일(4.5%), 신동아(4.2%), 쌍용(4.1%), 대한(2.8%), 국제(2%), 리젠트(1.2%) 등 순이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