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이번 검사는 연초에 잡힌 일정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감사원이 공적자금에 대한 특별감사에서 대한생명 직원의 횡령사실을 적발한 것과 관련해 매각을 앞두고 있는 대한생명의 조직내부 문제, 공적자금 운용실태, 위법.불법사례 등이 집중 점검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또 최근 영국계 푸르덴셜이 인수한 영풍생명에 대해서도 내달 3일부터 열흘간의 종합검사에 들어가고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한 쌍용화재에 대해서는 내달 5일부터 부문검사에 착수, 계획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