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약 20억원을 투입해 분석CRM을 중심으로 운영CRM을 동시에 구축하게 되며, 다음달부터 컨설팅 4개월, 실제구축 4개월 등 총 8개월동안 구축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대구은행은 이번 CRM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및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전략적 분석시스템을 마련해 향후 1:1 마케팅 등 고객만족 및 수익성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팩코리아가 은행권 CRM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컴팩코리아 김민상무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대한생명과 제일화재 등의 CRM컨설팅과 시스템 구축에서 보여준 기획 및 운영능력 때문”이라며 “향후 금융시장의 강세를 바탕으로 CRM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