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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경, 내년에 경기부양보다 물가안정주력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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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1-25 19:58

이용액, 순이익 증가율…22%, 159%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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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카드가 오는 12월 24일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26일 여의도 63빌딩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대규모 IR을 개최한다. 외환카드는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주구성 및 경영진, 경영전략과 비전, 재무실적 등과 투자포인트에 대한 개괄적 프리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외환카드의 자본금은 현재 1839억원(공모후 2089억원)이며 주주구성은 외환은행이 51.1%(공모후 45%)로 대주주며 올림푸스 캐피탈 42.9%(37.7%), 우리사주조합 4.1%(6%), 기타 1.9%(1.7%) 등이다. 여기에 거래소 상장이 이뤄지면 기관투자자 7.2%, 일반투자자 2.4%가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외환카드는 지난해 6308억원의 영업수익을 달성한 이래 올 3분기에 1705억원이 증가한 801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1123억원을 달성, 지난 98년 127억원에 비해 159%의 성장률을 시현했다.

자산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우량함을 나타낸다. 전체매출에서 카드대출 및 현금서비스가 57%, 일시불과 할부구매가 각각 10%, 15%를 차지하고 리볼빙 서비스 비율이 18%로 타사에 비해 월등히 높다.

자금조달의 경우는 회사채와 ABS가 전체 자금조달원의 71%를 차지하고 단기차입금은 17%에 그쳐 장기자금 위주의 자금조달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환카드는 이날 2003년까지 카드 이용금액 연평균 29% 신장 예상, 타 경쟁사 대비 높은 신규회원 유치 가능성을 투자 포인트로 지적할 예정이다.

외환카드 김상철 사장은 지난 23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주식수는 4177만4042주이지만 대주주의 보호예수 및 우리사주 물량을 제외하면 실제 유통 주식수는 300만주 안팎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 사장은 “주간 증권사와 애널리스트의 견해를 들어보면 공모가가 2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이며 상장 이후에는 주가가 최소 3만원을 유지할 것이고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탈 경우 주당 본질가치가 4만1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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