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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카드’ 설립 윤곽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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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1-18 19:25

자본금 8000억…5000억에 한빛銀 카드사업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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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설립할 평화카드사(가칭)의 자본금은 8000억원이며, 증자를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이중 5000억원은 한빛은행 카드부문 양수대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평화카드사에 현 평화은행 직원 80여명을 이동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3면>

한편, 평화카드사 사장 자리를 놓고 자회사 은행간 물밑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19일 은행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평화은행을 법인전환한 평화카드사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카드사 자본금으로 약 8000억원의 증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평화은행 인원 80명을 카드사에 배치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카드사의 구체적인 조직구조 및 업무추진방향은 추후 T/F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금융그룹은 한빛은행 노조의 평화은행 분할합병 및 한빛은행 카드사업부문의 평화카드사에 대한 이전 반대 입장에 대해 카드사업부문 인도시 영업권 대금 5000억원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카드사업을 분리한 이후에도 한빛은행은 회원모집, 결제, 현금서비스 등 은행을 통한 카드업무를 계속 수행함으로써 평화카드사의 수익 일부를 수수료로 지급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수익의 일부는 차후 결정될 사항이지만 현재 30%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은행계에서는 카드사 대표 선임도 관심거리다. 부실자산정리회사(AMC), IT 자회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을 가장 많이 내는 카드사업인 만큼 이 자리를 노리는 4개 은행의 임원간 물밑 경쟁도 치열하다는 후문이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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