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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원장 `추가 부실보험사, M&A.P&A로 정리`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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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1-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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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12일 `보험사 역마진으로 인한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실 보험사의 정상화가 어려운 경우 인수합병(M&A), 계약이전(P&A) 등을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신라호텔 내외경제 보험대상 시상식에 참석, `금융구조조정 과정에서 14개 보험사가 매각, 계약이전, 합병 등 방식으로 정리되고 예금보험공사 주관하에 대한생명, 대신생명과 대한.국제.리젠트 등 3개 부실손보사에 대한 공개매각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외국 초대형 보험사들의 국내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고 저금리 기조로 인한 역마진 현상과 사이버 보험모집 형태의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부실 보험사는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조기 퇴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함께 정부도 추가로 부실 보험사가 발생할 경우 일단 대주주 책임하에 자체 정상화를 유도하고 정상화가 어려울 경우 M&A, P&A 를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밖에 `보험사는 외형성장을 중시하는 기존 경영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수익성을 중시하는 경영행태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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