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삼성, 교보생명 등 총 11개 생보사 가운데 대한생명과 ING생명을 제외한 9개사의 지급여력비율이 지난 6월말에 비해 하락했다.
이같은 현상은 영업호전여부와 관계없이 책임준비금 등의 적립비율이 높아지는 등 오는 2004년까지 재무건전성 기준이 연차적으로 강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회사별로는 삼성생명이 지난 6월말 현재 728%에서 9월말 현재 464.3%로 하락했으며 교보생명도 441%에서 253%로 떨어졌다.
이밖에 대한이 9월말 현재 11.5%(6월말 현재 -551.4%)인 것을 비롯 ▲흥국 170.9( ˝268%)% ▲ 동부 357.7%(˝430.7%) ▲ 동양 139.8%(˝147.2%) ▲ 금호 147%(˝209%) ▲ SK 273.3%(˝313.3%) ▲ 신한 142%(˝229%) ▲알리안츠제일 246.7%(˝447.5%) ▲ ING 441%(˝438%) ▲메트라이프 358.6%(˝449.6%) 등이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