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과거 PC와 창구단말로 나눠져 있던 단말시스템을 하나의 PC에서 원스톱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빛은행에 따르면 새로 구축한 통합단말시스템은 윈도우2000을 기반으로 창구 고객업무, 정보업무, 그룹웨어, 인터넷 등 모든 업무를 하나의 단말기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창구공간 활용 및 사용자 능률향상을 위해 슬림형 본체와 LCD 모니터를 설치했으며, 워크플로우형의 업무처리 기능을 제공하는 등 단말조작을 단순화시켜 업무 능률 향상 및 대고객 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하게 했다.
한빛은행은 향후 통합단말시스템을 차세대뱅킹시스템과 연계해 웹기능 적용이 가능하도록 보강할 계획이다.
한빛은행 이석환팀장은 “통합단말시스템은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프로그램 개발 및 단말 설치작업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 및 한 차원 높은 대고객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