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업.개인 빚 늘어 여유자금 크게 감소- 한은 분석

고영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9-25 13:09

개인자금잉여 87년이후 최저, 기업.개인.정부 부채 1천44조원

지난 2.4분기 기업의 자금부족액과 개인의 자금 잉여액이 전분기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과 개인, 정부 부문의 부채 잔액은 1천44조7천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기업의 자금 부족액은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설비투자 위축으로, 개인의 자금 잉여액은 주택 부문에 대한 투자 증가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분기 자금순환동향(잠정)`에 따르면 기업 부문은 전분기(18조4천억원)보다 35.9% 줄어든 11조8천억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나 자금운용규모는 전분기(7조2천억원)와 비슷한 7조4천억원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기업 전체로 봤을 때 자금부족 규모는 전분기(11조3천억원)보다 61% 감소한 4조4천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개인 부문은 전분기(7조원)보다 111% 늘어난 14조8천억원을 조달했으나 운용규모는 전분기(20조9천억원)보다 16.7% 줄어든 17조4천억원에 그쳤다.

개인부문의 자금잉여는 전분기 14조원보다 81.4% 감소한 2조6천억원에 불과, 지난 8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은은 주택관련 자금 수요 및 가계소비의 증가로 분기별로 평균 10조원 가량이었던 잉여분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기업과 개인, 정부의 부채 잔액은 1천44조4천억원으로 전분기(1천27조9천억원)보다 1.6% 늘어 증가세가 지속됐다.

개인의 경우 부채잔액은 전분기 302조5천억원에서 315조4천억원으로 4.3% 늘었고 정부는 85조2천억원에서 87조9천억원으로 3.2%, 기업부문은 640조2천억원에서 641조1천억원으로 0.1% 늘었다.

비은행 금융부문(기업, 개인 및 정부)에 대한 자금공급은 전분기(18조7천억원)보다 조금 줄어든 17조8천억원이었다.



(표) 2001년 2/4분기중 금융거래 동향



(단위:조원)

┌────────────┬─────────┬──────────────┐

│ │ 2000 │ 2001 │

│ ├────┬────┼────┬────┬────┤

│ │ 2/4 │ 상반기 │ 1/4 │ 2/4 │ 상반기 │

├────────────┼────┼────┼────┼────┼────┤

│금융자산증가액 │ 46.4 │ 152.6 │ 86.7 │ 59.9 │ 146.6 │

│금융자산잔액 │3,409.3 │3,409.3 │3,687.5 │3,756.6 │3,756.6 │

│금융연관비율 │ 6.80 │ 6.80 │ 7.08 │ 7.10 │ 7.10 │

├────────────┼────┼────┼────┼────┼────┤

│비금융부문부채잔액¹) │ 968.6 │ 968.6 │1,027.9 │1,044.4 │1,044.4 │

│ │ < 1.93 >│ < 1.93 > │ < 1.97 > │ < 1.97 > │ < 1.97 > │

│기업부문 │ 608.5 │ 608.5 │ 640.2 │ 641.1 │ 641.1 │

│개인부문 │ 281.1 │ 281.1 │ 302.5 │ 315.4 │ 315.4 │

│정부부분 │ 79.0 │ 79.0 │ 85.2 │ 87.9 │ 87.9 │

├────────────┼────┼────┼────┼────┼────┤

│비금융부문자산잔액¹) │1,211.6 │1,211.6 │1,330.4 │1,381.8 │1,381.8 │

│ │ [1.3] │ [1.3] │ [1.3] │ [1.3] │ [1.3] │

│개인부문 │ 742.7 │ 742.7 │ 799.5 │ 817.3 │ 817.3 │

│ │ [2.6] │ [2.6] │ [2.6] │ [2.6] │ [2.6] │

├────────────┼────┼────┼────┼────┼────┤

│기업부문의자금부족액 │ 9.1 │ 23.7 │ 11.3 │ 4.4 │ 15.7 │

│자금조달액 │ 16.6 │ 44.0 │ 18.4 │ 11.8 │ 30.2 │

│간접금융 │ 4.4 │ 12.5 │ 2.7 │ -1.1 │ 1.6 │

│직접금융 │ 2.6 │ 10.6 │ 16.5 │ 13.3 │ 29.8 │

│국외금융 │ 6.3 │ 13.9 │ 0.3 │ 0.0 │ 0.3 │

│자금운용액 │ 7.5 │ 20.4 │ 7.2 │ 7.4 │ 14.5 │

├────────────┼────┼────┼────┼────┼────┤

│개인부문의자금잉여액 │ 7.9 │ 21.0 │ 14.0 │ 2.6 │ 16.6 │

│자금조달액 │ 8.1 │ 18.5 │ 7.0 │ 14.8 │ 21.8 │

│자금운용액 │ 16.0 │ 39.6 │ 20.9 │ 17.4 │ 38.4 │

├────────────┼────┼────┼────┼────┼────┤

│정부부문의자금잉여액 │ 9.6 │ 13.8 │ 11.3 │ 4.3 │ 15.7 │

│자금조달액 │ 4.5 │ 9.3 │ 2.0 │ 5.8 │ 7.7 │

│자금운용액 │ 14.1 │ 23.1 │ 13.3 │ 10.1 │ 23.4 │

├────────────┼────┼────┼────┼────┼────┤

│국외부문의자금부족액 │ 2.5 │ 3.8 │ 5.4 │ 5.0 │ 10.3 │

│자금조달액 │ 7.0 │ 26.1 │ 2.1 │ 3.5 │ 5.6 │

│자금운용액 │ 4.4 │ 22.4 │ -3.3 │ -1.4 │ -4.7 │

├────────────┼────┼────┼────┼────┼────┤

│금융부문의자금조달액 │ 10.3 │ 54.6 │ 57.3 │ 24.0 │ 81.3 │

│금융부문의자금운용액 │ 4.3 │ 47.2 │ 48.7 │ 26.4 │ 75.0 │

└────────────┴────┴────┴────┴────┴────┘

주:1) 비이자부부채 및 자산 제외

2) < >내는 명목GNI에 대한 비율(배), [ ]내는 금융자산/금융부채(배)



고영신 기자 rive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