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은 차세대 영업점 솔루션을 도입할 경우 각 지점 후선 창구를 임대료가 싼 2층으로 이전하거나 여러 지점 업무를 한 곳으로 집중화 할 수 있다. 일선 창구만으로 구성된 영업점 체제를 구성할 수 있어 점포임대료 등 지점 운용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한국컴퓨터에 따르면 차세대 영업점 솔루션은 非접촉식 스캐너, 문서인식을 위한 고성능 OCR소프트웨어, 이미지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이미지 워크플로우 솔루션 및 인감자동 조회 솔루션 등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CRM 데이터베이스와 연동될 경우 필요한 정보가 고객과의 거래처리시 단말에 표시돼 영업점 텔러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다른 금융상품에 대한 판매활동을 겸할 수 있어 금융권의 업무개선 및 신개념 지점배치 전략 추진도 가능하다.
한국컴퓨터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금융기관의 영업점 사무처리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문서관련 사무흐름을 이미지화, 자동화하는 이미지 워크플로우 실현이 가능해 번잡한 사무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