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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D/W 구축 프로젝트 본격 착수

김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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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9-16 19:56

사후관리 프로세스 전체 전산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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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이 부실여신처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부실여신처리시스템은 부실관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과 함께 관련 데이터 축적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화 되어 있다. 한빛은행은 시스템의 본격적인 가동과 함께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DB화를 통해 풍부한 노하우 축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한빛은행에 따르면 부실여신처리시스템은 여신사후관리 프로세스의 전산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빛은행이 처리시스템에 적용하고 있는 부실여신 사후관리업무는 담보 및 무담보부여신 초기관리, 연체독촉, 소송, 특수채권처리 등 대부분의 업무를 포괄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현재 부분적으로 업무에 적용하고 있으며 전체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한빛은행은 그동안 수기로 진행하던 부실여신처리 프로세스를 전산시스템으로 자동화해 업무처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산처리를 통한 일관된 데이터 축적이 가능해 향후 전문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빛은행은 부실여신 처리 데이터 및 노하우 축적으로 우수성이 인정될 경우 시스템의 제품화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용평가에서 부실여신 처리에 이르는 영역이 은행권의 차별화 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어 제품화될 경우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빛은행측은 “대부분의 은행들이 아직 수기로 처리하고 있는 부실여신 프로세스를 전산화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아직 적용초기 단계지만 시간이 갈수록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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