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생명 `조직 다시 조인다`

김춘동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9-12 20:45

설비 장소 등 관리 일괄 위탁할 듯

텔레서비스 이지오스 등 업체선정



제일은행이 콜센터 관리운영 부문을 토털 아웃소싱하기로 했다. 현재 콜센터의 대대적인 확대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제일은행은 아웃소싱 사업자를 선정한 후 콜센터 구축에서 향후 관리운영 부문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프로세스를 외부업체에 위탁하기로 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일은행이 국내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콜센터의 관리운영 부문에 대한 토털 아웃소싱을 단행하기로 했다. 콜센터의 경우 부문업무에 대한 외주는 빈번했지만 일괄위탁은 제일은행이 처음이다.

제일은행은 이지오스 텔레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아웃소싱 사업자를 선정중이며 콜센터 솔루션도 선정중이다.

아웃소싱의 범위는 전반적인 관리운영을 대부분 위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독자적인 장소없이 콜센터를 부서별로 분리운영중인 제일은행은 콜센터 확대와 함께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관리운영부문을 일괄 아웃소싱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웃소싱 사업자는 인력을 제외한 콜센터 장소와 설비 등 모든 제반요소를 제공하게 된다. 다만 인력부문의 경우 단순인력을 제외한 전문성을 요하는 대부분의 인력은 제일은행에서 직접 담당할 계획이다.

콜센터의 전체 규모는 아직 정확하게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적게는 300석에서 600석 정도로 예상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제일은행은 120선 내외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제일은행은 현재 콜센터와 론센터를 결합한 ‘오퍼레이션센터’의 대대적인 확대구축을 계획중이다. ‘오퍼레이션센터’는 상담위주의 단순 콜센터 기능에서 벗어나 전화 및 여신업무의 중앙집중화를 꾀하고 있다. 현재 주택은행이 신영업점 제도를 시행하면서 영업점 전화집중화와 함께 연체관리 및 아웃바운드 마케팅도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일은행 토털 아웃소싱은 국내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핵심 단위업무를 일괄 외주한 첫번째 사례로 의미있게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제일은행이 공격적인 콜센터 투자를 통해 향후 추진할 소매금융 전략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일은행의 콜센터 확대전략은 지점전략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콜센터의 경우 향후 인터넷 채널과 함께 핵심 대고객 접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CRM과 연동돼 고객관리를 위한 핵심도구로 부상하고 있다. 제일은행의 경우에도 인터넷뱅킹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대부분의 업무를 콜센터로 집중화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브랜치 리엔지니어링(Branch Reengineering)을 진행중인 제일은행은 인터넷뱅킹시스템이 완료되는 내년 초부터 지점과 인터넷뱅킹, 콜센터 등 3개 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소매금융 전략을 견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장일호 핀크 대표, 대출 중개서 하나금융그룹 포용금융 창구로 저변 확대 [핀테크 하반기 승부수 ⑤] 핀크가 대출 비교·중개 플랫폼을 넘어 ‘하나금융그룹의 포용금융 창구’로 역할을 넓힌다. 하반기에는 온투업 투자상품을 담보대출 밖으로 확대하고 그룹 플랫폼 연계를 늘려 수익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30일 핀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저신용자 대상 정책금융상품 약정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 대출 관리 기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는 만큼 은행 문턱 밖 손님을 붙잡는 역할이 성과를 가를 전망이다.핀크는 그동안 그룹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었다. 은행 대출 문턱이 높거나 자산 증식 기회가 제한적인 손님은 그룹의 기존 금융서비스만으로 충분히 닿지 못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핀 2 빈대인號 BNK금융, NIM 반등·대손비용 완화로 본업 회복 기대…CET1 12.5% 향할까 [2026 3분기 실적 미리보기] 빈대인 회장이 이끄는 BNK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은행 본업이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 분기 실적을 끌어내렸던 44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 관련 일회성 비용이 사라지는 데다 은행 순이자마진(NIM) 반등과 대손비용 완화가 예상되면서다.다만 3분기 반등의 성격은 외형 성장보다는 실적 정상화에 가깝다. 예상 순이익이 전분기보다 30% 넘게 늘어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못 미치기 때문이다. 2분기 비은행 계열사가 은행 실적 부진을 상당 부분 메운 만큼 이번 분기에는 은행 본업이 다시 이익을 끌어올리고, 늘어난 이익이 CET1비율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실적의 질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순익 2690억 전망…전년比 8.6%↓금융정보업체 3 정유신 넥스체인지 초대 대표이사…핀테크·디지털금융 정통 전문가 정유신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준비법인 넥스체인지 초대 대표이사(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특임교수)는 핀테크와 디지털금융 관련 대표 전문가다. 넥스트레이드는 29일 출자기관 21개사와 함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운영을 위한 준비법인 ‘넥스체인지’를 설립하고 창립총회 및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및 이사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금투업계 거쳐 핀테크까지 경험 풍부정유신 대표는 1959년생으로 현재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앞서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금융투자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