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본사 조성국 국제영업팀장과 강두석 과장, 최훈 과장, 임성태 LA지점장, 설성욱 런던지점장 등 5명으로 사고대책반을 구성해 뉴욕 현지로 보내 현재 연락이 두절된 구본석(42) 뉴욕지점장의 소재를 파악키로 했다.
임 LA지점장과 설 런던지점장은 이미 뉴욕으로 출발했으며 현지에서 본사 사고대책반과 합류하게 된다고 LG화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폐쇄된 미국내 공항이 현지시각으로 13일 낮 12시께 정상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따라 내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발하는 비행기편을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미국내 공항 폐쇄가 지속된다면 사고대책반은 캐나다 토론토를 경유해 뉴욕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