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와이어드코리아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솔루션 ‘토러스’의 기술력을 KTB네트워크로부터 인정받아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투자조건은 액면가 5000원의 8배인 주당 4만원으로 KTB네트워크는 10억원을 투자해 언와이어드코리아 지분 20%를 보유하게 됐다.
게임, 광고, 솔루션 등 토털 모바일 전문 기업인 언와이어드코리아는 이미 지난 7월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광고분야 미디어랩인 앰에드넷에 무선 애드서버 공급을 완료하는 등 무선광고분야에서 선두업체로 인정받아 왔다.
이번에 투자를 유치한 언와이어드코리아의 무선 애드서버는 순수 자체 기술로 완성된 애드서버 엔진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무선 단말기 중 핸드폰을 통해 무선 인터넷상에서 배너, 삽입페이지, SMS, 쿠폰 등 다양한 광고 기법뿐 아니라 사용자 단말기 분석을 통한 적절한 타겟팅과 스팸방지 기술을 제공한다.
언와이어드코리아 이근수 사장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무선 애드서버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며 “현재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는 일본 유럽 이스라엘 등지에서의 해외영업과 차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