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경기 위축돼도 ‘싼 돈’은 쓴다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7-29 21:13

産銀 조달 500억엔 기업들 초과수요

설비투자 저조 분위기와 대조 ‘눈길’



산업은행이 지난 10일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해 조달한 500억엔에 대해 자금을 쓰겠다는 기업들이 줄을 섰다.

산은은 예상외의 초과 수요 사태가 발생하자 자금을 추가로 조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장재홍 국제금융실장은 “이달말 입금될 500억엔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를 조사한 결과, 500억엔이 모자랄 지경”이라며 “다음달부터 기업들에 엔화 자금 대출에 들어갈 계획이고 실제로 자금이 부족할 경우 추가로 엔화를 조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기업들의 설비투자 규모가 상반기 2.8%나 감소할 것이라는 전경련의 분석이 나오는 등 위축된 투자 분위기와 산은이 조달한 저금리 엔화자금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매우 대조적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산은은 연 1.15%의 사상 최저 금리로 사무라이본드를 발행, 기업들에도 연 2%~2.5% 정도로 싼 금리로 대출해줄 계획이다. 금리가 매우 낮아 기업들의 투자수요를 진작시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기표이후 엔화 강세로 환차손이 예상되는 경우 산은은 엔화 대출을 원화 대출등으로 전환해줄 방침이어서 환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점도 기업들에게는 매력적이다.

산은은 이 경우 연 0.3%P 정도의 통화전환 수수료를 부과할 방침이지만 기업들이 환차손을 피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절대적으로 낮은 금리라는 지적이다.

산은은 추가 엔화 조달시 사무라이본드를 발행치 않고 달러자금을 조달, 엔화로 바꿀 계획이어서 사무라이본드는 이번으로 끝날 전망이다. 엔화 약세 지속으로 옵션등을 통한 리스크 헷지비용이 달러조달비용 보다 더 크기때문이다.

한편 산은은 하반기에 저금리 엔화, 달러등 16~17억 달러상당의 외화자금을 추가로 조달, 기업들의 시설자금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24개월 최고 연 7.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7.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7.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전이자율 3.00%에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미만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제주은행 'MZ 플랜적금'은 최고 우대금리 5.15%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세전이자율은 3.15%이며 ▲매월 1회 이상 지속 2 12개월 최고 연 7.00%…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7.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7.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은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신규와 기존으로 나눠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규고객은 ▲적금가입시 3.00% ▲상품가입 전 마케팅동의시 0.10% ▲이 적금 신규월 포함 3개월 동안 10만원 이상 경남은행 카드 대금결제시 2.00% 등에 한해 제공된다. 기존 고객 3 24개월 최고 연 3.80%…제주은행 'J정기예금(만기지급식)'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8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제주은행 'J정기예금(만기지급식)'으로 나타났다.제주은행 'J정기예금(만기지급식)'은 세전이자율 1.85%에 우대금리를 붙여 최고 3.8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조건은 ▲비대면 채널 가입시 0.3%(신규시) ▲신규일로부터 만기달 제외한 계약기간의 1/2이상 매월 Jbank로그인 시 0.2%(만기시제공) 등이 있다.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