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지난 10일 우수회원 선정과정에서 탈락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탈락 사유와 우수회원에 선정될 수 있는 효과적인 카드이용법을 담은 별도의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 안내문은 회원이 우수회원 선정에서 탈락한 이유를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해당항목에 체크표시를 해주고 우수회원 선정기준과 향후 선정시기를 공개, 사용방법에 따라 우수회원에 쉽게 선정될 수 있는 지를 통지한다.
비씨카드는 우선 ‘비씨 바로카드’고객중 3700명을 선정해 안내문을 발송했고 반응률과 우수회원 신규 편입비율 등의 결과 분석을 통해 회원은행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우수회원이 늘어날 경우 서비스 추가에 따른 비용부담이 늘어나는 측면이 있지만 우량고객의 고정고객화를 통한 매출증대와 고객 로열티 제고의 장점이 더 크다는 판단 하에 이번 마케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yh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