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일체인과의 제휴 협약에 따라 11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SK·LG·현대정유 및 S-Oil 등 4개 정유사, 대형석유 도매업체, 전국의 무폴주유소 및 부판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오일체인은 SK와 LG칼텍스 정유 등이 출자한 석유제품 B2B업체로서 기존에 오프라인상에서 전화 등을 통한 석유구매방법을 사용했지만 이번에 모바일이나 인터넷 등을 통한 온라인 구매 솔루션을 개발했다.
신한은행은 오일체인과의 B2B 전자결제 업무제휴에 따라 판매기업과 구매기업간 매매계약 체결후 구매기업이 상품을 정상적으로 받았다고 통보하면 온라인을 통해 판매기업에 대금을 지불하는 식으로 자금결제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구매기업에 대한 원할한 자금결제를 지원하기 위해 오일체인의 구매회원으로 가입된 모든 기업에 대해 마이너스 통장방식의 B2B종합통장대출을 8월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