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금리자산 비중은 1분기중 80%에 달하는 등 이자수익의 비중이 증가했다. 교보생명은 이와 관련 "주가상승 등 금융환경이 호전되면서 6월 자산 이회율이 8.9%에 이르고 비용을 제외한 자산운용 수익도 5000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1년이상 계약을 유지하는 고객의 비율(13회 보험계약 유지율)도 75%로 지난해보다 15% 가량 향상됐으며 13차월 생활설계사 정착율이 32%로 10% 늘었다.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월납 기준 지난해 동기 37만7000원에서 49만30000원으로 증가, 11만6000원이 늘었다.
교보생명 권경현 사장은 "저수익자산을 고수익으로 전환, 저수익자산의 비중을 25%로 낮추고 자산클린화를 통해 안정성을 도모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