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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리스크관리 심포지움 개최

김성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7-01 20:19

정부 규제의 불확실성 제거, 업계 인식제고 필요

하나은행이 지난 29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리스크관리 심포지움을 가졌다.

서울대 대학원 민상기 교수(경영학)의 사회로 진행된 오전 행사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김인준 교수가 ‘금융기관 리스크관리의 현황 및 과제’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였고, 이어서 최정규 맥킨지컨설팅 파트너, 최흥식닫기최흥식기사 모아보기 금융연구원 부원장 등 5명의 토론자들이 국내금융기관 리스크관리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감독정책 등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김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금융기관이 효과적인 리스크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부가 감독 및 규제의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한다”며 “금융기관은 리스크관리를 핵심업무 중의 하나로 인식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오후 행사에서는 도이치방크의 RAPM(리스크를 반영한 성과평가) 활용현황에 대해 리처드 홀(Richard Hall) 도이치방크 국제자본시장본부장의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 오이겐 뢰플러(Eugen Loeffler)사장이 최근 저금리 기조 하에서의 연기금 및 보험회사 등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전략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한편 이근영 금감위원장은 개막연설을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리스크관리기능 선진화를 위해 금융회사의 리스크관리 내실화를 금융소프트웨어 개혁 10대 과제 중의 하나로 선정했다”며 “금융회사들이 종합적이고도 체계적인 형태의 리스크관리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금융감독원 장현기 리스크감독팀장이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분야의 리스크관리 감독현황 및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로 막을 내렸으며, 국내 금융기관 리스크관리 담당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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