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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카드수수료 자율수습 안되면 감독권 발동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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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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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카드사와 백화점간의 소비자를 볼모로 한 신용카드 수수료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감독권을 발동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BC카드 등 카드업계와 롯데.현대.신세계등 백화점업계에 공문을 보내 수수료문제의 조속한 타결을 요구했다.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12일 카드 수수료율 결정은 기본적으로 시장자율 문제이므로 감독당국이 관여하지않겠지만 이 문제가 장기화 될 경우 금융소비자의 불편과 반발 등 사회문제화 할 가능성이 높아 전날 관련업계에 조속한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양 업계의 힘겨루기가 장가화되면 고객의 불편이 가중되는 만큼 감독권 발동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카드업계의 경우 직접 감독대상이며 백화점 역시 여신전문 금융업법상 겸영 여전업자인 동시에 카드가맹점이어서 감독대상이 된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백화점업계가 현행 3%인 신용카드수수료를 2%대로 내려줄 것을 요구하는데 대해 카드업계는 난색을 표하고 있으나 고객을 볼모로 한 힘겨루기에 양측이부담을 갖고 있는 만큼 조만간 타협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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