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證 종합금융포털사이트 구축

임상연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6-18 16:25

신뢰도 높은 사이트 개발에 역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그동안 업체선정 예산문제 등으로 작업일정이 늦춰졌던 SK증권의 종합금융포털사이트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

SK증권은 사이트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웹기획 업체선정을 끝내고 작업을 진행중이며 늦어도 올 12월까지 사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이 종합금융포털사이트를 위한 업체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SK증권의 종합금융포털사이트 개발에는 작업을 총괄하는 ‘아이브리지’, 웹패키지를 제공할 ‘라스트원’, 웹디자인 ‘클릭’, 사이트 브랜드 담당 및 기획 ‘인터브랜드’ 등 사이트 개발 전문업체들이 참여했다.

이번 사이트 개발을 위해 SK증권은 타사와는 달리 사이트 브랜드 개발에도 전문업체를 선정, 아웃소싱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급형 사이트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SK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컨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고급형 사이트를 개발해 고객에게 사이트 이용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기능성에 있어서도 뒤지지 않는 전문 종합포털사이트를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다음주에 하드웨어 부문 업체선정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SK증권은 종합금융포털사이트를 위해 운영체제를 유닉스, NT로 이원화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유닉스 부문에 한국IBM과 썬, NT 부문에 컴팩과 한국HP가 제안서를 제출하고 경쟁하고 있다.

SK증권이 기획중인 부문별 사이트도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당초 SK증권 홈페이지와 리서치, 트레이딩, 인디비주얼, 코퍼레이트등 5개의 개별 사이트로 운영한다는 방침은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사이트마다 단계별로 오픈할 예정이었던 계획이 일정이 늦춰지면서 내년 상반기 동시오픈 할 가망성이 높아졌다.

현재 SK증권은 개별 사이트의 특성에 따른 컨텐츠 기획에 역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중이다. 코퍼레이트 사이트는 일반사이트에서 볼 수 없는 ‘벤처스쿨’이라는 코너를 구축해 창업지원 및 투자자 모집을 도울 예정이며 장외거래되는 주식에 관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비주얼 사이트는 소매금융 중심으로 개인고객이 거래하는 모든 금융기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 리서치 사이트는 각 금융기관이 만드는 리서치자료를 수집,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SK증권 마동훈 상무는 “데이트레이딩을 유도하는 일반 금융포털사이트들보다 고객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사이트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개인 맞춤 정보제공에서 원스톱서비스까지 다양한 기능을 가진 SK의 종합금융포털사이트가 오픈되면 국내 금융포털사이트의 기술적인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