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굿모닝증권 외환은행 등 다수의 금융기관이 인터넷TV네트워크, 소프트포럼, 삼성전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대규모 TV종합금융서비스를 시작한다.
TV종합금융서비스는 외국에서도 그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실례로 영국의 HSBC은행이 지난해 세계 최초로 TV뱅킹서비스를 시도했을 뿐 TV를 통한 종합금융서비스는 아직 세계적으로도 초기 단계이다.
TV종합금융서비스에 참여하는 금융업체들은 각사가 인터넷을 통해 제공했던 모든 금융정보와 거래프로그램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초기 서비스 참여자인 굿모닝증권과 외환은행은 국내 최초로 TV금융서비스를 실시하는 만큼 효과를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