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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판도변화 주도한다] 온라인증권사 ‘골리앗’과 맞싸울 수 있나…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18 15:47

낮은 수수료 · 차별화된 서비스 … "경쟁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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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코리아와 e

미래에셋증권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온라인증권사와 기존 증권사간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수수료와 서비스 등에서 차별화를 선언하고 있는 온라인증권사들이 과연 시장에 무사히 진입할 수 있을 지를 두고 업계에서는 현격한 시각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기존 증권사들로서는 온라인증권사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일정 부분 고객 이탈을 감수해야 하지만 그 여파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즉 지난해 중순부터 한바탕 수수료 인하 경쟁을 벌이면서 수수료만으로는 더 이상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없다는 인식이 팽배한 때문. 실제 대부분 증권사의 사이버 수수료가 0.1%대로 떨어진 마당에 그 이상의 수수료 인하는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메리트가 되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대우증권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래 사이버금융부장은 “이제 수수료 인하경쟁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며 “대형사의 리서치와 마케팅 능력을 고려할 때 온라인증권사의 영향력은 그다지 대단치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대부분 증권사들이 HTS 강화와 컨텐츠 개발에 신경쓰고 있는 상황이라 차별화된 ‘그 무엇’을 찾아내기 어렵다는 것. 반면 앞서 미국과 일본의 사례를 보면 비용절감에 따른 수수료 인하는 일정 부분 온라인증권사의 경쟁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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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증권 관계자는 “국내 증권사들의 對고객 서비스는 온라인 트레이딩 시장의 성장세에 못미치는 수준”이라 전제하고 “온라인증권사의 경우 서비스 차별화는 물론이고 수수료 경쟁에서도 지점이 없어 일반 관리비가 적기 때문에 오히려 기존 증권사보다 유리하다”고 내다봤다.

특히 수수료를 0.06%~0.1% 수준으로 가져가더라도 2만계좌 정도만 유치한다면 BEP는 충분히 맞출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현재 인터넷과 친숙한 2, 30대 젊은 층 투자자의 경우 특별한 상담이나 투자정보보다는 저렴하고도 편리한 온라인증권사의 잠재 고객으로 충분히 확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결국 이들간의 우열이 어느 정도 판가름날 것으로 보이는 4월 이후에 벌써부터 증권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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