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증권에 따르면 사이버 영업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오는 3월말까지 추가로 10개의 사이버지점을 개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한빛증권은 지난 11월 분당과 목동에 2개의 사이버지점을 오픈했다.
한빛증권은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초우량 증권사로 거듭난다는 방침 아래 적극적인 고객밀착 영업을 전개키로 했다. 한빛증권 관계자는 "사이버 지점 자체의 수익성을 논하기에 앞서 급격하게 늘어나는 사이버 거래 고객을 우선적으로 확보한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빛증권은 한빛, 한미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이후 사이버거래 계좌가 석달 동안 1만개를 상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