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코리아(WWW.ETRADE.CO.KR)가 지난 5일부터 제한적으로 홈페이지를 개방,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미 지난달 말 대부분의 컨텐츠를 구성해 홈페이지를 구축한 E
트레이드 코리아는 자체적으로 선별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유저 테스트(user test)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E
트레이드는 인터페이스나 컨텐츠 등에서 사용자들이 불편해 하는 부분을 찾아내 보완작업에 반영하는 피드백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와 관련 E
트레이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제작에는 美 E
트레이드 네트워크가 그대로 참여하고 있어 홈페이지의 이미지나 연결 속도 등에서 이미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테스트 기간을 길게 잡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불특정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시범 서비스는 이달 중순 이후가 될 전망이다.
한편 온라인상에서 수익증권을 판매하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 E
트레이드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금감원과 협의 중에 있어 영업개시일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