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MS관계자는 23일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기업금융용 인터넷뱅킹 패키지 공급사들을 제외한 업체를 찾고 있다”며 “당초 인터넷뱅킹패키지의 자체개발에 무게를 두었으나 시간이 촉박해 전략적 제휴로 선회했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한국IMS측은 또 외국업체와 전략적제휴를 맺게 되면 단계적으로 자사의 뱅킹패키지인 뉴톤(NEWTON)에 이를 접목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궁극적으로 이는 한국IMS측이 국내 인터넷뱅킹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보다는 자사의 뉴톤패키지를 인터넷뱅킹에 특화된 ‘뱅킹패키지’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의도가 현재로서는 더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국내에 소개돼 있는 CMS기반의 기업금융용 인터넷뱅킹패키지는 지난 7월 대상정보기술이 美 산체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소개한 것이 대표적으로 현재 대상측은 지난 9월부터 한미은행과 함께 구축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