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지난 24일 조선호텔에서 권재석 신세계 I&C 대표와 고원용 한국IBM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e-비즈니스 솔루션/소프트웨어 사업 협력을 위한 특별합의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IBM은 신세계 I&C측에 e-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제품 관련 영업 및 마케팅, 교육 등을 포괄하는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신세계 I&C는 그동안 SI 사업을 통해 e-비즈니스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
한편 이번 합의에 따라 한국IBM은 자사 e-비즈니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련 제품 및 지원 정보 제공, 공인 전문가 양성,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신세계 I&C가 충분한 영업 및 기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제품 시연회, 제안설명회, 세미나 등 신세계 I&C의 영업 마케팅 활동에 자사의 영업 및 기술 전문 인력을 지원하며, 신세계 I&C가 솔루션 개발, 데모 및 영업활동에 IBM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할 경우 이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신세계 I&C는 한국IBM의 소프트웨어 영업 활성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영업 및 기술지원 전담요원을 확보하고, 한국IBM과 e-billing 솔루션 기술력 확보를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