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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보 신상품 교육 안돼 영업조직 `혼란`

김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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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1:35

현대 LG선물등 5개사 웹트레이딩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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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의 홈트레이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선물사들도 웹트레이딩시스템을 오픈해 인터넷을 통한 선물거래가 가능해진다. 삼성 제일선물등 5개 선물사는 늦어도 9월중순까지 WTS(Web Trading System)를 오픈하고 기관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보다 편하게 선물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선물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26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다우기술과 웹트레이딩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5개 선물회사가 9월중순 WTS를 오픈하고 거래를 개시한다. 10개 선물회사중 이번 웹트레이딩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업체는 현대 LG선물등 5개사. 웹트레이딩시스템이 오픈되면 시세서비스는 물론 각종 투자정보, 계좌현황을 열람할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직접 주문이 가능해진다. 현재에도 전용프로그램을 통해 시세정보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주로 기관들로 대상이 한정되어 있었다.

선물사들은 인터넷을 통한 선물거래가 가능해지면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고객층이 선물거래에 참여할 수 있어 거래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물사들은 거래소와의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내에 일반인들도 시세정보등을 열람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WTS 개발작업에 참여한 다우기술은 지금까지 굿모닝, 한빛증권등 여러 증권사들에 대한 홈트레이딩시스템을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에 참여했기 때문에 속도와 보안, 안정성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또한 확장을 용이하게 해 급격한 거래량 증가에도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5개 선물사외에 웹트레이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곳은 국민선물 한 곳. 선물업계는 인터넷을 통한 선물거래가 활성화되면 타선물사들도 웹트레이딩시스템 구축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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