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외환카드의 납입 자본금은 1614억원에서 1839억원으로 225억원 증가했다.
외환카드는 지난해 12월 올림퍼스 캐피탈과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하여 1000억원의 외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380억원 추가출자로 총 1380억원의 외자를 유치했다.
이번 자본금 증액에 따라 외환카드는 자기자본비율이 14.1%로 업계 최고수준으로 높아졌으며, 대주주 지분율은 외환은행이 출자전 58.2%에서 51.1%로, 올림퍼스캐피탈은 36.5%에서 42.9%로 변동됐다.
한편 외환카드는 양호한 자본적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점과 안정적인 영업구조 확보로 환경변화의 대응력이 우수한 것을 인정 받아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정보로부터 회사채 및 기업어음의 신용평가등급을 AA- 및 A1으로 한단계 상향조정 받았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