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된 무료할인 서비스는 우선 2000년 프로스포츠 시즌을 맞아 프로스포츠 무료·할인입장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따라서 삼성카드를 가지고 있는 삼성카드 회원은 목동 경기장, 수원종합경기장,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삼성카드 전용매표소를 통해 입장료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이들 경기장에서 상시 무료입장할 수 있는 새로운 신카드를 4월중 출시해 프로스포츠 전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 삼성 럭투유카드 회원은 기존 자동차 전용관에서만 할인혜택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단성사, 피카다리, 씨네하우스등 전국의 109개 주요 영화관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삼성 럭투유카드 회원이 영화전용 예매업체인 맥스무비에 회원으로 등록하면 을지로 매직시네마에 있는 삼성카드 전용극장 매직시네마의 시사회에 초대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이번에 새롭게 실시하는 업그레이드 2000 행사를 통해 서비스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통한 고객중시경영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