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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인터넷 서비스 경쟁 치열

박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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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0:47

인터넷 이용인구 확산따라 고객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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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신용카드사들이 카드 이용과 별도로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 이용인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다 바쁜 생활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집에서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터넷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이제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현금서비스를 받는 것은 기본이고 무료이메일 계정서비스, 대출정보 조회 및 신청, 부동산 등기부등본 신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카드사간의 서비스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3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의 경우 업계 최초로 네티즌을 위한 무한 서비스로 평생무료 전자메일주소와 5MB의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사이버지점에서 대출정보조회, 이용한도조회, 승인내역조회등 본인의 대출정보에서 카드이용정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 사이버 회원에게는 홈페이지를 통한 홈쇼핑, 여행 보험상품 구입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를 적립해준다. 또 홈페이지에서 등기부등본을 신청하면 신청 익영업일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달 해준다.

특히 국민카드는 최근 조직을 전면적으로 개편, e-비즈니스실과 차세대팀을 신설 확대하는등 인터넷 전문금융기관으로의 변신을 선언한바 있다.

비씨카드는 인터넷 무료접속서비스를 실시, 인터넷을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월평균 1만1000원에 해당하는 인터넷 이용료를 절약할 수 있다.

또 전세금 반환에서 창업관련 법률문제, 일상생활에 관련된 사소한 법률문제, 인터넷 법률문제등에 대해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성 변호사가 직접 상담을 하면 상담신청 후 24시간 이내에 답변을 해준다.

외환카드의 경우 현재 9가지 종류의 카드에 대해 온라인 카드 즉시 발급신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온라인 서비스 강화를 위해 웹서비스 개편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사용자층의 가장 큰 요청사항인 온라인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가맹점 및 법인회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가능하도록 하기위해 대대적인 개편작업에 돌입했다.

이외에 인터넷 3차원 가상공간에 건설중인 다다월즈내에 개설하는 사이버지점을 통하여 아바타를 동원한 사이버 상담을 업계 최초로 시도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인터넷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3분이내에 즉시 입금이 되는 사이버 대출 E-론을 실시하고 있고, LG캐피탈은 일반 가정은 물론 전국어디서나 손쉽게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와 함께 인터넷을 통한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다이너스카드는 청구서 이메일발송 및 고객의 소리에서 고객상담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동양카드는 오는 4월중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을 목표로 인터넷팀을 별도로 신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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