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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코리아 / ‘경기침체속의 CRM’ 세미나

박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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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0:45

24일 은행·카드사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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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금융기법 도입에 도움



최근들어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비자코리아가 24일 조선호텔에서 경기침체속에서의 CRM이라는 주제로 은행 및 카드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거 국내 금융기관들은 다량의 고객확보, 여수신 총액증대, 시장점유율 확대 등 외적인 성장에 치중함으로써 그 나름대로의 시장영역 확보에 큰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외환위기 이후 끊임없는 금융개혁 요구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구조조정을 단행하기 시작했는데 그 일환으로 국내 금융기관들은 외적인 성장보다 선진금융기법을 통한 수익률 위주의 영업력 집중 및 우수고객에 대한 차별화 정책 등 내적인 성장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CRM에 관심을 가져왔다.

CRM의 가장 큰 강점은 판매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기대효과 대비 소요비용을 최적화 시키며, 시장환경 및 고객성향의 변화에 즉시 응대하여 경기침체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최근 국내에서도 소수의 금융기관들이 CRM을 도입하여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고, 현재 한국경제의 성장률이 둔화됨에 따라 여러금융기관에서 CRM도입을 서두르고 있어 CRM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내환경 및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특성에 맞는 CRM전략 수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개최되는 세미나는 CRM에 대한 체계적인 개념설명과 MBNA, 퍼스트 USA, 캐피탈 원, 로얄 뱅쿠 오브 캐나다 등 해외 선진금융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CRM 기법에 대한 성공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 포춘 500대 기업에서 CRM에 대한 수많은 성공사례를 기록하고 있는 페퍼스 엔드 로져스 그룹의 아태지역 회장인 팀 타일러씨가 연사로 초정돼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팀 타일러씨는 현재 페퍼스 엔드 로져스 그룹 아태지역 본부의 컨설턴트인 동시에 회장직을 맡고 있고, 1996년부터 개인 마케팅 및 1대1 마케팅 기법 등 고객중심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페퍼스 엔드 로져스 그룹의 IDIC(Identify, Differentiate, Interact and Customize)기법이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에 비자카드가 개최하는 세미나는 국내 금융기관의 CRM도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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