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는 카드발급 20주년을 기념, 지난 5월 가정의 달에 가족백일장 대회를 실시했는데 이중 당선된 59편의 에세이를 모아 최근 ‘사랑의 이름으로 우리는 내일을 연다’라는 제목으로 에세이집 총 4000부를 출판했다.
이 책에는 우리들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잔잔한 감동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김복숙씨의 ‘양산’, 양영미씨의 ‘열려라 참깨’, 박효순씨의 ‘아버지 그 가슴 설레는 추억들’, 안만식씨의 ‘화곡동 이야기’등 소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슴 뭉클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국민카드는 이 에세이집을 각 영업점에서 국민카드 우수고객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향후 백일장 행사가 정기적으로 이어지는 연중행사로 그 전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