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워드 포 글로벌 엑설런스는 비자에서 새로운 시장개척에 공헌을 하는등 특별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수여하는 상으로 LG캐피탈이 세계 처음 수상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비자카드 관계자는 “제휴사인 LG캐피탈의 레이디카드와 2030카드의 우수한 상품력과 창의력을 인정하여 글로벌 엑설런스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LG캐피탈은 지난 99년9월 국내 최초로 여성전용, 남성전용카드인 레이디카드와 2030카드를 개발, 출시 1년도 안돼 200만매 이상을 발급함으로써 국내 카드업계의 마케팅 성공사례로 기록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JCB와 중국계 은행인 ICBC를 비롯해 대만, 호주등 각국 카드사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한편 LG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철저한 고객 세분화를 기초로 개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겟 마케팅을 업계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모든 회원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던 매스마케팅 위주의 국내 카드업계의 마케팅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