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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카드 곧 선보인다

박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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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0:42

마스터카드 3/4분기 발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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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국내에서도 2000년 최고의 전략상품인 월드컵 카드가 선보인다.

10일 마스터카드 코리아는 오는 3/4분기중에 월드컵카드를 국내 카드회원들에게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드컵카드는 마스터카드 인터내셔날이 2002년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서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전자화폐(몬덱스), 현금카드등 지불기능이 들어간 모든 카드상품에 대한 독점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열리는 모든 월드컵 경기 티켓 구매에서부터 경기장내의 자판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이다.

특히 기술적으로 월드컵카드는 기존의 마그네틱 스트라이프 카드 기능 뿐만 아니라 미래의 지불 솔루션으로 불리는 IC칩도 사용될 예정이며, 신용카드 기능 이외에 직불카드 기능과 지하철 및 버스카드 기능도 포함된다.

따라서 마스터카드에서는 2002년 월드컵 공식 후원사들과 다각적으로 연계한 월드컵카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발급될 월드컵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등을 통해 2002 월드컵 경기관람 티켓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마스터카드 코리아는 우리나라 월드컵 개최 10개 도시를 중심으로 약 100만개에 달하는 마스터카드 가맹점에 월드컵 엠블렘이 들어간 스티커 부착작업에 착수해 9월말경에는 전국 마스터카드 가맹점 어디에서나 월드컵 엠블렘을 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마스터카드는 올 3/4분기중에 발급될 2002년 월드컵카드의 출시 시점에 맞추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 국내 월드컵 열기 조성을 마스터카드 코리아가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마스터카드 코리아 관계자는 “2002년 월드컵 기간까지 약 500만장 이상의 월드컵 마스터카드가 발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카드회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월드컵 경기 티켓이 제공되면 매출액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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